[한라일보]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대해 도내 상공업계를 대표해 환영 입장문을 10일 발표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2공항 건설은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도민 전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제주경제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제2공항은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른 제주국제공항의 문제를 해소하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제주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 제2공항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함께 제주도와 의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제2공항 사업으로 생겨난 도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2015년 사업 발표 후 9년 만에 기본계획이 확정된 제2공항은 제주경제와 도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제주가 변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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