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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연휴 결식 우려 노인에 도시락 지원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60세 이상 300여 명에 제공 예정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09.11. 11:09:58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에게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공백 없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존 식사 배달을 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60세 이상 주민 314명이다. 이들에게는 저소득 재가 노인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성산원광소규모요양시설 등 7개 기관에서 오는 13일부터 가정으로 도시락을 전달하고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자재 꾸러미도 제공한다.

서귀포시는 "명절에 혼자 외롭게 보내는 분들이 많아 어르신께 직접 식사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명절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돌봄 사각지대 없이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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