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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추석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근무… 7개반 477명 투입 계획
의료공백 최소화·물가·안전·민생 등 도민 불편 해소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4. 09.11. 16:06:49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마련,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생활물가 안정 대책 ▷지역경제 회복 가속화 ▷민생 부담 경감, 서민 생활 안정·보호 대책 ▷관광 불편 신속 대응 ▷특별수송 등 교통 안전 대책 ▷생활민원 불편 신속 대응 ▷24시간 안전 확보(재난·사고) 대응태세 확립 ▷의료공백 최소화·응급진료체계 구축 ▷나눔·배려 문화 확산 및 도민 소통 대화합 추진 ▷청렴 중심의 공직문화 조성 등 10개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도는 추석연휴 5일 동안 7개반·477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총괄상황실장을 맡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평균 공무원 100여명 등 비상근무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제주 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가 민원을 접수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불편사항이나 비상상황 발생 시 도청 종합상황실(064-710-6831~6), 또는 제주 120 만덕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중점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추석연휴 생활불편과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부서에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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