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2시 48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창고에서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전기 오토바이가 모두 불에 타고, 창고에 그을음이 생기는 등 소방서 추산 12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전기 오토바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충전 중이었으며 소방당국은 배터리 과충전으로 불이난 것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날 오전 7시 15분쯤에는 제주공항 3층 고가도로를 주행하던 전기차 택시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기차 택시를 태워 소방서 추산 96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차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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