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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침수 피해 대비 저류지 확장
5억 투입 낙조길 저류지 용량 늘려 자연재해 예방 기대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09.12. 10:11:47

제주시 낙조길 저류지 확장 사업.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는 한경면 낙천리 상습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낙조길 저류지를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태풍이나 집중 호우 때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도로 통행에 불편을 겪는 곳이다. 특히 농경지 침수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영농 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지난 4월 낙조길 저류지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7000㎥였던 낙조길 저류지 용량을 1만 2380㎥로 2배가량 확장하는 내용으로 오는 12월 초 준공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 사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배수로 등을 정비해 태풍 등 집중 호우로 인한 영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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