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m 우승을 차지한 신용민. [한라일보] 한국육상 장거리 기대주로 떠오른 신용민(서귀포시청)이 1만m 금메달을 추가하며 올 시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용민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1만m에서 31분05초47를 기록하며 31분23초62에 그친 2위 이동진(대구광역시청)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건국대를 졸업한 후 올해 서귀포시청에 입단한 신용민은 지난 3월 열린 2024서울마라톤대회에서 국내부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5월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5000m와 1만m에서 우승하며 국내 중장거리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신용민은 지난 5월 나주에서 열린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5000m에서 우승하는 등 올 시즌에만 4관왕에 오르는 실력을 과시했다. 이와함께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장종혁(서귀포시청)도 자신의 최고기록인 17.63m를 기록하며 심준(영월군청, 17.97m)과 이성빈(익산시청, 17.93m)에 이어 지난 5월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3위에 올랐다. 여자일반부 7종경기 공민경(서귀포시청)도 동메달을 따내며 서귀포시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1, 동 2개를 따내는 성과를 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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