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내달 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기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국회 행안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정감사 계획 수립을 위한 내부 논의에서 지자체 대상 국감에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시키는 내용이 잠정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위는 추석 연휴가 지난 뒤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행안위는 2년 전인 2022년 제주에서 국감을 진행했다. 이번 제주 국감은 제주도정의 최대 현안인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여러 제주 현안에 대해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행안위에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관련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도내 3개 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법이 발의돼 있다. 이외에도 제주4·3과 관련된 현안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행안위 외에 다른 상임위원회의 제주 방문 국감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해에는 국회 국방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국감 기간 제주 현장 시찰에 나선 바 있다. 국토교통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경우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였던 2019년 제주에서의 국감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제주 방문이 없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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