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머리당영등굿 자료사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봉행하는 칠머리당 보존회원 7인과 제주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 '우리에게 이름 In finding our names'이 오는 27일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2025년 2월까지 이어지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전승 교육사'에서 '심방'까지, 여러 사회적 이름으로 불리며 계승되고 있는 칠머리당 여성과 영등굿의 문화적 유산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선 미디어아티스트 장연호 작가와 사진가 '점좀빼'가 작업한 3채널 미디어와 인터뷰 영상, 사진책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사)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동체의 연대와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 그리고 전통이 오늘날에도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살펴보며, 전통문화의 지속성과 현대 사회에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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