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해녀를 주제로 춤과 노래를 배우고 무대에 서보는 기회를 갖는 '청소년 뮤지컬 캠프'가 기획돼 관심을 모은다. 애월단:초인재돌봄협동조합과 뮤지컬 공연팀 제라한 예술,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라벨호텔 제주(일주서로 7316) 샤려니홀 연회장에서 '2024제주국제청소년뮤지컬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노래, 춤, 타악기 연주 등 공연 예술을 배우고, 실제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일 교실'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7세부터 13세까지의 유치부 및 초등학생으로,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주최 측은 도내 초등학교 재량휴업일(학교별 상이)에 맞춰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오전에 각자의 예술적 적성을 탐구하고, 노래, 타악기, 연기, 댄스 등 다양한 파트별 훈련을 받는다. 오후에는 공연을 위한 심화 연습과 리허설을 마친 후,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공연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뮤지컬 캠프로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표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 해녀를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은 해미라는 소녀가 해녀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꿈과 용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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