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산지천 축제. 건입동 제공 [한라일보] 제주 마을 자원을 활용한 가을 축제가 잇따른다. 제주시 원도심 산지천축제, 제주 옛 관문 화북포구에서 펼치는 문화제, 조천읍 용천수 축제가 그것이다. 산지천축제위원회(위원장 고원평)가 주최·주관하고 건입동이 후원하는 산지천축제는 올해로 14회째다. '함께하는 산지천의 물결'을 주제로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산지천 일원에서 과거 산지항 주변으로 번성했던 문화를 조명한다. 산지천갤러리 앞 수변 무대 등에서 공연, 청소년 댄스 경연, 산지천 가요제, 시니어모델 패션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등을 만날 수 있다. 배방선 만들기, 산포조어 낚시, 산지천 생태 체험, 어린이 마당 등 체험 부스도 차려진다. 건입동을 상징하는 의인 김만덕 나눔 부스도 운영한다. '화북, 포구문화제' 목사 행렬 재현. 화북동 제공 조천리 용천수 문화곳간 축제 포스터. 조천읍 제공 주요 프로그램은 노을 음악회, 입도굿, 멸치 후리는 소리 공연, 큰물 버스킹, 용천수 지킴이와 함께하는 양진사 토크 콘서트 등이다. 마을 주민들이 기증한 옛 사진 전시회, 해녀들이 만든 우미냉국 등 로컬푸드 체험 부스도 꾸린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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