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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주프랑스영화제 단편국제경쟁 본선 18편 진출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서 583편 응모
단편국제경쟁 12편·어린이 부문 6편 선정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9.22. 00:18:22
[한라일보] 오는 10월 열리는 제15회 제주프랑스영화제의 단편국제경쟁프로그램 본선 경쟁작이 선정됐다.

진출작은 ▷길거리 캐스팅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노숙의 품격 ▷가족 같은 ▷8월, 그 마지막 바다 ▷택배 ▷루 ▷몽수리 공원에서 ▷팔이 짧아서 ▷사라지는 여인의 초상 ▷지금 만나러 간다 ▷살아남아라! 등 단편국제경쟁부문 12편과 ▷안녕, 여름! ▷바하마로 가야 해 ▷바지는 안 돼 ▷천둥 ▷걸어서 우주까지 ▷사막의 꽃 이야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단편경쟁부문 6편 등 총 18편이다.

주최 측은 앞서 지난 6~7월 진행된 공모에서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캐나다 퀘벡 지역 등에서 총 583편이 응모했으며, 응모작들은 '가족'에 대한 주제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단편국제경쟁프로그램에는 4개의 상이 마련돼 있다. 국제경쟁부문 참가작 12편을 대상으로 그랑프리와 심사위원상이 선정되고, 관객 투표를 통해 관객상이 결정된다.

또 어린이심사위원상은 어린이를 위한 단편경쟁부문 6편 중 어린이 관객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한편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하는 제주프랑스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장·단편 프랑스 영화를 제주에 소개하며 제주의 문화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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