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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임산부·영유아 가정 맞춤형 건강 관리"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시행 3년째… 신청자·상담 횟수 매년 증가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09.22. 13:19:41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인 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가정 대상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2일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문화 산모, 조손 가정, 한 부모 가정을 포함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 확인과 건강 상담, 영유아 성장·발달 상담, 월령별 양육 교육, 주 양육자 정서와 사회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이 본격 시작된 2022년 27명(27회)이 참여했다면 2023년에는 54명 176회, 2024년 8월 말 기준 47명 124회 방문하는 등 신청자와 상담 횟수가 늘고 있다. 사업 참여자들은 간호사들이 영유아 건강 상태를 살피고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친근하게 알려준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소 측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사업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사업 참여 문의 전화는 760-6280, 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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