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도내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타악 전문 연주단체 오퍼커션 앙상블(음악감독 및 지휘 오승명)이 제주아트센터 무대에서 타악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제주아트센터가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으로, 오는 10월 9일 오후 3시 관객과 만난다. 공연 주제 '썸타다'는 '썸-호감, 섬-제주도'의 중의적인 의미를 통해 '제주'와 타악기 음악의 상징인'두드림'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이해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마칭, 캐논, 사운드오브뮤직 OST, 볼레로, 사브레 댄스, 엘쿰바 등 친숙한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각 음악에 얽혀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친절히 설명하는 해설 음악회로 구성해 전 연령층이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오퍼커션앙상블은 제주문화예술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3년간 진행한 다양한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2023년부터 활동 영역을 확장해 중국, 태국, 루마니아, 독일 초청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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