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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제주지방 가끔 비 내리다 주말까지 맑음
낮 최고기온은 30℃ 안팎.. 25일 아침 최저기온 유수암 17.6℃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9.25. 08:52:21

가을 부르는 해바라기.

[한라일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지방은 25일 가끔 비가 내린 후 주말까지 대체로 맑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늦은 밤 사이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다. 25일 예상강수량은 5~20㎜로 많지 않겠다. 26일에도 소나기가 내리면서 5~2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27일 낮부터 차자 맑아지며 주말까지는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7℃ 내외로 크게 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유수암이 17.6℃까지 떨어졌고 제주 22.9, 서귀포 24.1, 서광 18.9, 성산 24.2, 낙천 19.2, 한라산 남벽 11.9℃를 보였고 25일 낮 최고기온은 29~30℃가 되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4℃, 낮 최고기온은 29~30℃로 예상되며 주말인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3℃, 낮 최고기온은 27~30℃로 평년기온도보다 3~4℃가량 높겠다.

해상에선 25일 오전까지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고 해안가에서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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