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을 잇달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해양 생태계의 상징인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도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일대(3046-2)에서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장소는 제주남방큰돌고래의 주 서식지로 알려진 곳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문 다이버와 지역주민인 해녀들이 직접 해양 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과 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플로깅 행사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에 참여하면 미션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환경룰렛퀴즈, 타투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도 즐길 수 있다. 문의는 도 해양산업과 064-710-3224. 앞서 도는 올해 첫 플로깅으로 지난 8월 24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에서 진행한 바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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