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내달 23일 제주에서 진행된다. 국회 행안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달 7일 행정안전부 등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까지 이어지는 2024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국감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위는 22대 국회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국정감사 대상 기관에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9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행안위 소속 여야 의원 22명 전원은 국감 당일 제주를 찾아 도청 본청에서 제주도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이어 제주경찰청 감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안위는 2년 전인 2022년 제주에서 국감을 진행했었다. 이번 제주 국감은 제주도정의 최대 현안인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주4·3 등 주요 제주 현안에 대해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국회 행안위에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관련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도내 3개 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법이 발의돼 있다. 이번 국감에는 행안위 소속인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참여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