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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바다 보고 듣고".. 바다그리기대회 일제히 시작
28일 제1회 바다그리기대회 이호테우해변·용머리해안 일대서 열려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4. 09.28. 13:21:46

제2회 제주바다그리기대회가 28일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 일대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강다혜기자

[한라일보] 제2회 제주바다그리기대회가 28일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 일대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28일 오후 1시 제주시 이호동 이호테우해수욕장. 행사 시작 시각인 오후 1시 이전부터 행사장 인근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가족 단위의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오후 1시가 되자 김한욱 한라일보 사장의 개회식 선포로 제1회 제주바다그리기 대회가 본격 시작됐다.

개회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유선 국제교육원장, K-water 제주지역협력단 심과학 단장, 현병주 TBN교통방송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한욱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이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째 대회"라며 "그림도 학생들이 그리고 싶은 대로, 오늘 대회도 모든 분들이 하고싶은 대로 마음껏 진행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은 어린이 여러분들"이라며 "여러분들이 우리나라를 끌고 가고 세계를 끌고 갈 가장 귀한 보물입니다. 오늘 어린이들의 소망이 하늘에 닿아서 날이 좋은 것 같다. 마음껏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도교육감은 "한라산과 바다, 산과 숲을 끼고 있는 제주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도화지에 자유롭게, 펼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본격 도화지 배부가 시작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도화지와 크레파스, 간식 등을 두 손 가득 받아들고 해변 곳곳으로 흩어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행사는 오후 5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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