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자치도와 제주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제52회 세계관광의날'인 지난 27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도내 관광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2024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확산을 통한 제주관광 재도약을 기원하는 관광인 한마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제주 스트릿 오르케스타 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제주와의 약속'이 적힌 대형 현수막 이벤트와 제주관광인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관광 일선에서 애쓰는 관광진흥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과 회원사 자녀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달 8일 제주여행 중 위급 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도민의 생명을 구한 관광객(이유림, 정성희씨) 가족을 초청해 제주관광인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000만 관광객 조기 돌파는 관광인과 도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이 한데 모여 이뤄낸 공동의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한 대혁신을 통해 제주관광의 제2의 도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훈 관광협회장은 "올해 관광인들의 염원인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와 함께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개소, 제주와의약속 릴레이 캠페인 등 제주관광 이미지 대전환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 1000만명 조기 돌파하는 등 관광인들에게 의미있는 해"라며 "앞으로도 관광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달콤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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