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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초등 높이뛰기 고동원·고신우 초중고 육상 금·은 획득
고동원 7월 시도대항전 2위 이어 2개월만에 전국 정상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09.30. 14:23:50

왼쪽부터 고신우(삼성초)와 고동원(외도초).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 초등학교 육상이 전국대회에서 금·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삼성초와 외도초로 구성된 제주선수단 10명이 출전,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를 냈다.

남초 5학년부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고동원(외도초)은 1m43을 뛰어넘어 이민우(삼은초, 1m30), 박서준(서울당헌초, 1m2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동원은 지난 7월 경북 예천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4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5학년부 2위에 오른데 이어 2개월만에 전국 정상에 오르면서 내년 전국소년체전 메달 획득 전망 뿐만 아니라 제주 초등육상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올해 첫 전국대회에 참가한 고신우(삼성초)는 남초 6학년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1m53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른 엄태건(이리모현초, 1m56)에게 3cm 뒤지며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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