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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 공립 중등교사 98명 선발…올해 대비 28명 감소
사립 신규교사, 16개 과목 52명 선발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4. 10.02. 10:46:14
[한라일보] 내년 제주지역 공립 중등교사 선발 규모가 98명으로 확정됐다. 올해 대비 28명 줄어든 규모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 중등 신규교사 선발과목 및 인원은 국어 등 20개 과목 74명, 보건 7명, 영양 8명, 사서 2명, 전문상담 2명, 특수(중등) 5명이다. 이 중 장애 구분 선발 인원은 7명이다.

선발 규모는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등을 고려한 2025학년도 교원 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사전예고한 73명보다 25명이 늘어났다. 전년 대비 28명(교과 16명, 특수(중등) 4명, 비교과 8명)이 감소한 규모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사립 신규교사의 경우 10개 법인에서 국어 등 16개 과목 52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에 위탁한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며, 2차 시험부터는 해당 법인 자체계획에 따라 사립법인에서 최종 선발한다. 사립법인 채용계획의 자세한 사항은 해당 법인(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내달 23일에 제1차 시험이 시행된 뒤 오는 12월 26일에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2025년 1월 15일 실기평가, 1월 21일 수업실연, 1월 22일 교직적성심층면접이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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