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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카이랩 차우진 제주 패러글라이딩 최강자 등극
제29회 제주협회장배 대회 고급부 1위.. 단체전 창원시협회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10.02. 13:04:24

지난달 29일 한림읍 금오름 활공장에서 열린 제29회 제주특별자치도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패러글라이딩대회에서 비행하는 차우진 선수. 제주패러글라이딩협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스카이랩 차우진이 제주 패러글라이딩 최강자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박광남)은 지난 달 29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활공장에서 전국 시·군협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9회 제주특별자치도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했다.

초급부, 중급부, 고급부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는 해발 427m 금오름 정상에서 이륙해 약 1km 거리에 위치한 착륙장에 착륙하는 정밀착륙대회로 진행됐다.

차우진은 비행실력이 가장 높은 고급부(전문 조종사 자격이상)에서 이륙 후 착륙장 정중앙에 불과 3㎝ 떨어진 지점을 착륙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초급부는 최정웅(홍성군협회), 중급부는 최희덕(사천시협회)이 1위에 올랐으며 단체전에서는 창원시협회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제주특별자치도 패러글라이딩 선수단은 오는 13일 경상북도 문경시 단산활공장에서 열리는 '제23회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대회'에 출전, 전국 대회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지난달 20일 충남 금산군 덕기봉 활공장에서 열린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는 제주 고수완(제주사대부고)과 이호진(제주스카이랩)이 각각 학생부와 연습조종사부에서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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