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들이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문제를 개선 하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는 전국국공립대학교 여교수연합회,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청성평등협의회가 공동으로 오는 8일 제주시 소재 메종글래드 제이홀에서 양성평등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성평등문화확산과 제도적지원: 청년에서 노년까지'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선 양성평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은실 이화여대 여성학과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양성평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한다. 이어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이 특별세션에 나선다.

청년, 중년, 노년의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의식과 문제점을 다루는 세션도 예정됐다.

청년 양성평등 세션에서는 배유경 서울대 책임전문위원이 '청년세대 양성평등 의식과 미래설계'를 발표하며, 중년 양성평등 세션은 김수연 제주대 교수가 '양성평등의 이념과 제도적 실현'을 , 노년 양성평등 세션에서는 이민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제주지역 여성노인빈곤과 가족돌봄부담'을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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