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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도시' 2024 제주펫페어 4일 개막
6일까지 반려동물 전용상품 전시 판매 등 행사 다양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10.05. 15:54:37
[한라일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 '2024 제주 펫페어(Pet Fair)'가 4일 개막,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윤영민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김성진 제주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및 반려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오영훈 지사는 "제주자치도가 국민과 반려인 모두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내년 애월에 조성될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의 조속한 완공과 함께 펫테크, 헬스케어 등 반려동물 관련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제주 펫페어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반려동물 전용 상품 전시·판매와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교육 세미나 등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 윤영민 센터장의 펫 헬스케어 세미나, '품애' 김영준 대표의 펫테크 세미나, '비바 인사이트' 한승민 대표의 펫 관광산업 세미나가 진행됐다.

5일에는 '빌리스벳' 이상휘 대표의 풉로깅 세미나와 '제주멍' 문혜림 대표의 애견미용 세미나와 함께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펫푸드 시제품 품평회도 마련된다. 또한 주인과 교감하기 체험 '제개제개 달리라개, 촘으라개 참는다개' 행사와 댕댕이 어질리티 체험 등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제주독트레이닝센터' 김재신 대표의 1:1 행동교정 세미나와 '댕댕스위트' 김준영 대표의 수제간식 체험 세미나와 함께 반려동물 미로 탈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박람회에는 3일간 1만 6,000여 명이 넘는 반려인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4일 현재까지 총 3180명의 사전 등록이 완료됐으며 3일간 총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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