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로컬푸드센터 리모델링 조감도. [한라일보]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김녕로컬푸드센터'가 내년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등 지역 주민들의 창업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농촌 유휴 시설 지역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는 농촌 협약 국비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총 4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지난 1월 시설물의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 데 이어 전문가와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공유주방'을 통한 우뭇가사리 활용 지역 특산물 제조·가공 시설 조성을 골자로 리모델링 계획이 세워졌다. 이에 따라 올해 실시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새로 만들어지는 공간에는 공유주방, 레시피 등 연구개발실, 판매 시설, 상품 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농촌의 유휴 시설물을 적극 활용해 특산품 개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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