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찾아온 새별오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한글날을 앞둔 제주지방은 기압골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7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비가 가끔 내리는 곳이 있겠다. 7~8일 아침까지 예상강수량은 5~30㎜이며 한글날인 9일에는 새벽부터 저녁사이 동풍 영향으로 5~10㎜정도의 비가 내리겠다. 비구름대의 폭이 좁고 약한 강수를 보이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 6일부터 시작된 비로 한라산 남벽 22.5, 삼각봉 21.5, 가시리 14.0, 산천단 12.0, 표선 12.5, 수산 11.5, 제주 10.7㎜의 강수량을 기록중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7일 낮 최고기온은 20~23℃가 되겠고 8~9일 낮 최고기온은 23~26℃로 예상된다. 8~9일 아침 최저기온은 18℃ 내외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해상에선 7일 오전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고 9일에는 제주도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도 매우 높겠다. 비가 그친 후 이번 주 중반부터는 대체로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를 되찾고 아침 최저기온은 17~19℃, 낮 최고기온은 24~26℃로 완연한 가을날씨가 예상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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