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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오브제 담다… 현주희 개인전 '고즈넉한 시월'
갤러리 빌레서 11월 3일까지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4. 10.07. 13:43:03

현주희 개인전 '고즈넉한 시월'. 갤러리 빌레 제공.

[한라일보] 현주희 작가 개인전 '고즈넉한 시월'이 지난 6일부터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갤러리 빌레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 일상의 풍경을 담은 서양화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일상 속 오브제가 지니고 있는 자신에 대한 자연스러운 각각의 경험적 환영을 작품에 녹여냈다. 전시는 오는 11월 3일까지다.

현 작가는 "숨 가쁜 나의 살아가기는 나의 일상 속 오브제들을 무의미하게 지나쳐 일상의 친숙함과 소중함을 잊혀지게 한다"며 "바쁜 살아가기가 그 감성들을 지나쳐 버리지 않게 붓을 들고, 연필을 들고, 기록하는 독백과 방백이었다. 나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은 함께 존재했던 다양한 일상의 오브제에 기록되어 오브제마다의 이야기가 탄생하고, 탄생의 순간, 그 순간의 감정으로 해석되는 드로잉으로 작품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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