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금메달 이영준. [한라일보] 제주선수단이 제105회 경남전국체육대회 태권도에서 추가 메달을 따냈다. 지난 7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전국체전 태권도 남자일반부 -74kg 급에 출전한 이영준(제주특별자치도청)은 결승에서 인천 김현우(강화군청)을 접전끝에 라운드 스코어 2-1(10-9, 6-7, 10-10)을 꺾고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이영준은 준결승에서 전남 장은석(한국가스공사)에게 2-0(4-2, 6-5)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8일 열린 태권도 남자 18세이하부 +87kg급 경기에 출전한 김지환(남주고3)은 세종 이민찬(아름고2)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지만 울산 양준영(울산스포츠과학고3)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해 동메달을 그쳤다. 제주선수단은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태권도에서만 금 2개, 동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11일 개막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37개 종목(18세이하부·대학부·일반부) 502명이 참가, 원정경기 역대 최대 메달을 획득한 지난해(총 115개, 금 37·은 33·동 45)와 비슷한 10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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