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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4·3 세계화의 새 길"
11일 축하 메시지 통해 감사 전해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4. 10.11. 16:10:57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4·3을 주제로 한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축하를 전했다.

이상봉 의장은 11일 축하 메시지를 내고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제주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제주4·3의 아픔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린 데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한국 문학의 자랑이 된 작가의 작품으로 4·3유족은 큰 위로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제주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향한 여정에 새로운 길을 열어줬다"며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물 등재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의장은 "한강 작가가 써나갈 빛나는 문학적 여정을 힘차게 응원한다"며 "그 위대한 업적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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