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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대' 제주 이현지 2관왕.. 고미소도 金 추가
제주선수단 경남 전국체전 이틀째 유도 수영 등 금메달 4개 수확
댄스스포츠 금 추가..파리올림픽 금 오예진 공기권총 25m 은메달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4. 10.12. 17:36:46

유도 국대 이현지(남녕고).

[한라일보] 제105회 전국체전 이틀째 제주선수단은 유도 '국대' 이현지(남녕고2)가 2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5개를 수확했다.

이현지는 12일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18세이하부 +78kg에서 우채진(부산체고2)을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현지는 앞서 열린 여자 18세이하부 무제한급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고미소(남녕고3)도 유도 여자 18세이하부 -70kg에서 모수민(인천체고3)을 지도로 꺾고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홍규리(남녕고)는 여자 18세 이하부 -52kg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이날 유도는 제주선수단의 메달밭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와함께 수영 다이빙 여자 18세이하부 스포링보오드 1m에서 이애주(남녕고)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댄스스포츠 18세이하부 비에니즈왈츠에서 강재환-허현아조가 금메달을 따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오예진(IBK기업은행)은 여일반부 공기권총 25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고 레슬링 남대부 자유형 74kg 임요섭(제주국제대) 은메달, 여18세이하부 자유형 62kg 이예연(남녕고)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양궁 남자일반부 리커브 90m에서 남유빈(현대제철), 유도 여18세이하부 -78kg 김고은(남녕고)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이틀째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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