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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과 밤 기온차 10℃이상 커… 14~15일 비
낮 최고 26℃... 예상강수량 10~60㎜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4. 10.13. 09:05:12

제주 완연한 가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일요일인 13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이날 가끔 구름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낮최고기온은 25~26℃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4~17℃, 최고기온 21~24℃)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으로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저기압의 영향으로 14일 늦은 오후부터 15일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제주 해상에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0~2.5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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