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상업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회는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2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진 11개 종목과 경연 4개 종목, 제주여상 관악 퍼레이드, 제주중앙고 댄스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제주중앙고 학생 49명이 참가해 회계실무, 사무행정, 세무실무 3개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 1개, 동상 8개로 총 7개 종목 12개를 수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에서 열정과 끼를 펼쳤던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2025년 (경북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제주에서의 제14회 전국 상업경진대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숲연구소 꿈지락 학생 대상 숲체험 이번 프로그램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1억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숲연구소 꿈지락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한 2024년도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도내 초등학생 등 1420명을 대상으로 30여 회의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을 완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산림교육 전문강사들의 안내에 따라 숲생태 관찰, 오름 오르기 도전, 익스트림 숲밧놀이 등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활동량이 부족하고 스마트기기에 시간을 뺏기는 초등학생들에게 온전히 자연에서 생태를 관찰하고 신체활동을 하며 탐구심과 모험심을 기르는 이 프로그램이 매우 즐겁고 유익했다"며 "다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좋은 평가를 했다고 숲연구소 꿈지락 측은 전했다. 세대통합연구회 대정읍 실버스쿨 진행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인지, 신체, 언어, 정서, 사회 등 노인의 경험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구성됐다. 연구회는 제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들의 특성과 지역사회 문화를 반영한 실버스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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