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지방도·시도 등 106개 노선에 대한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106개 노선 170개 지점(제주시 117개 지점, 서귀포시 53개 지점)에서 이뤄지며, 조사원 417명이 투입된다. 조사원들은 24시간 동안 각 지점의 통과 차량의 대수를 지점별,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집계한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도로 건설 정책 수립, 교통 혼잡 상태평가, 도로의 건설, 유지·관리 및 도로행정 등 다양한 도로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양창훤 도 건설주택국장은 "일관성 있는 조사를 통해 정확한 교통량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도로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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