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가 남원읍의 옷귀마테마타운과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말의 고장' 제주에서 말산업을 6차 산업의 선도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영훈 도지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옷귀마테마타운과 김만일기념관을 방문해 말산업 관련 사업현황을 살펴봤다. 오 지사는 옷귀마테마타운을 방문해 "도민과 관광객 대상의 승마체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엘리트 승마선수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스포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에서는 말산업 콘텐츠 개발을 위한 도와 지역주민 간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말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주 말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제주의 말자원을 활용한 마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옷귀마테마타운과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을 거점으로 삼아 말산업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말산업 관련 부서는 구체적인 육성 방향을 수립하고, 마을주민들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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