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와, 30대 외국인근로자 B씨가 팔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약 2m 높이에 있던 유리가 떨어지면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의 한 펜션에서는 50대 C씨가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손가락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C씨는 왼쪽 한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중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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