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도로 상귀2교(왼쪽)와 추자로 추자교 하부점검 모습.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하반기 도내 교량 구조물 136곳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도는 도내 교량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4년 하반기 교량 정기점검'을 오는 12월 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종 시설 6개, 3종 시설 82개, 일반시설 48개 등 총 136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에 도는 2종 및 3종 시설물은 민간전문기관을 통해 용역으로 점검하며, 일반교량은 자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량구조물의 부위별 손상, 열화 등 결함 확인 ▷교량 주변 위해요인 파악 및 해소 ▷배수구 퇴적물 및 통수지장물 제거 ▷기타 안전성 저해요소 확인 등 교량 및 주변시설물의 이상 유무 등이다. 도는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결함사항에 대해 즉시 보수하거나, 보수가 어려우면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결과를 도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도는 올해 중산간도로 신례교 등 27개 교량에 대해 보수·보강을 시행해 교량 구조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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