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24 공약평가 도민배심원단 1차 회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제공 [한라일보] 민선 8기 오영훈 도지사가 공약한 정책들을 도민들이 직접 심의·평가하는 자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4 공약평가 도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공약평가 도민배심원단(이하 도민배심원단)은 민선 8기 도정의 공약이행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도민배심원단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를 고려해 무작위 추첨 자동응답 방식(ARS)과 전화면접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했다. 1차 회의에서는 도민배심원단의 목적과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각 분임별로 공약 조정·변경과 평가를 위한 안건을 선정했다. 도민배심원단은 앞으로도 11월 2일(2차)과 11월 16일(3차) 회의를 열고 공약조정 심의 및 도정정책 실현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최종 3차 회의에서는 도민배심원단 전체 투표를 통해 정책 여건에 맞는 공약 조정 안건을 심의한다. 평가 안건에 대해서는 공약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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