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강성언)는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제주도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문대림·위성곤·김정호·정춘생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전국 16개 재외제주도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성언 회장은 대회사에서 "서울제주도민의 날은 고향 선후배 간 대화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아울러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 조성을 위해 출향 인사들이 3억원 이상을 기부해 줬는데 앞으로 제주도정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재외도민들의 기부 덕분에 고향사랑기부금 액수는 전국 2위, 기부 건수는 1위를 차지했다. 거듭 감사를 전한다"며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제주도가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봉 의장은 "33회 서울도민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제주도가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내 192개 학교가 있는 각 마을 출신 인사들이 고향 후배를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부미현기자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단 환경미화 이날 행사에선 송영훈 원내대표를 비롯 양경호 수석부대표, 양홍식 부대표, 한권 정책위의장, 한동수 대변인이 함께했다.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 선수단 활약 지난 19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한마음장애인스포츠센터 선수단을 포함해 센터 임원, 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 두드림봉사회 등 35명이 함께했다. 강누리 센터장은 "이번 성적은 선수단과 센터 임원, 봉사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안덕면지역협의체 나눔·지원사업 논의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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