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자연과 역사, 그리고 예술의 공간 산지천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제주인의 삶의 공간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원도심의 중요한 지역이다.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품고 있으며 제주의 특별함을 살리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최적의 장소이다. 제주시에서는 산지천을 거닐며 예술이 살아 숨쉬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특별히 준비했다. 오는 27일까지 산지천 일대에서 '광장:사이'를 주제로 총 8개의 테마로 구성된 '2024 아트페스타 인 제주'를 개최한다. 산지천 갤러리에서는 실내작품 43점이 전시되며 탐라문화광장에서 산포광장까지는 초롱, 입체작품 등 69점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아트쇼케이스를 추가해 참여 작가층을 확대하고 초롱 구간을 확대하는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전시 작품 외에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 야간 도슨트,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이번 '아트페스타 인 제주'는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예술가들과 협력하고 지역사회와도 밀접하게 연계돼 만들어지는 행사로 제주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활력 있는 원도심을 만들어 가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성조 제주시 문화예술과>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