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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 개관 3주년 특별 강연.... 철학자 박구용 초청
오는 26일... 김순이 명예관장 인문학 특강도 진행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10.21. 10:34:14
[한라일보] 제주문학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명사 초청 특별 강연을 준비했다.

오는 26일(오후 4시) 철학자 박구용(전남대 교수)을 초청해 '우리는 문학과 예술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를 주제로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학풍류마당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특별 강연에서 박구용 교수는 문학과 예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에게 이들의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강 장소는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이다.

같은 날(오후 2~4시) 제주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제주의 신화'를 주제로 제주 인문학 특강도 진행된다.

제주문학관 김순이 명예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강연으로, 그의 주요 저서'제주신화'를 바탕으로 제주의 신화와 신당문화를 조명하는 시간이다. 특강에서는 신과 독대하는 제주여성과 신당 문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가능하다. 인문학 특강은 선착순 80명, 명사 초청 특강은 선착순 150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제주문학관은 올해 처음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제주의 여성문화, 돌문화, 해녀문화, 신화 등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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