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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품 인도네시아 거점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오는 30일 자카르타 경제핵심지구에 전시판매장 개장
도 "동남아권 시장 진출 희망 제주기업에 마중물 기대"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4. 10.21. 14:10:02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제주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이번 인도네시아 전시판매장이 동남아시아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에게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도는 제주상품의 글로벌 홍보와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오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제 핵심지구에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운영사로 지정된 (주)케이스타일허브는 젊은 층과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자카르타 수디르만 중심 업무지구에 전시판매장을 신설하고, 매장 내 제주상품 전용 공간을 구축해 고객 접근성과 판매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도는 이번 전시판매장 개설을 통해 거대 소비시장으로 부상 중인 인도네시아에 제주상품 판매 거점을 직접 확보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마케팅 채널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도는 2018년부터 구축·운영 중인 중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등 주요 수출 국가(4개국, 9개소) 판매 거점의 매출실적 점검과 마케팅 강화 등 운영 관리 내실화로 제주상품이 현지시장에 원활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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