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어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을 위한 발전계획이 수립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주도청 2청사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올해 7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기관, 해녀단체, 전문가 등이 제주해녀어업의 전통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국내외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및 활용사례 분석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을 활용한 제주해녀어업문화 육성 기본방향 설정 ▷제주해녀문화 산업화·세계화를 위한 핵심과제 발굴 ▷정부 차원의 제주해녀어업문화 육성 및 전통어업 가치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과제 도출 등이다. 도는 용역보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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