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색깔보리의 항산화, 면역력 증진, 당뇨 예방 등의 효과를 제품으로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기능성 색깔보리를 활용한 혼합곡, 선식, 과자 등의 가공 신제품을 차례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용도별 국내육성 보리품종 생산·가공 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색깔보리 가공사업 육성에 나섰다. 진생영농조합법인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색깔보리 생산단지 10㏊를 조성하고 도정기 및 가공기기를 설치해 생산-가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선식, 과자 등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완료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올해 청보리(강호청), 검정보리(흑보찰) 등의 색깔보리를 생산했으며, 이를 가공해 스틱형 소포장으로 제작한 혼합곡 제품이 최근 출시됐다. 연말에는 선식, 과자 등의 가공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향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지역 대형마트 등에 입점하는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 다변화로 소비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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