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SK핀크스 디아넥스호텔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 SK핀크스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SK핀크스 포도호텔과 디아넥스호텔에 공급되고 있는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가 보습·피부 붉은기 개선과 피부 건조에 기인한 가려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SK핀크스는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에서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의 효능 평가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수분 분포도, 즉 보습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만 42~59세의 건강한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8주간 1일 2회 적당량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를 피부에 분사해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습도 측정 전문 장비를 활용해 사용 전과 사용 4주 후, 8주 후를 검사했을 때 사용 전 대비 4주 후에는 10%의 개선율을, 8주 후에는 19%의 개선율을 보였다. 임상 실험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사용 후 보습이 개선된 것 같다' 항목에 1~5 배점 중 3점 이상으로 응답한 실험자는 고온천수 사용 4주 후 시점에서 95%, 8주 후 시점에서는 100%로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의 보습 효과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홍조와 같은 피부 붉은기와 건조로 인한 가려움 개선에도 효능을 입증받았다. 피부 붉은기는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 사용 4주 후 약 5%, 8주 후에는 약 5.5%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피부 건조에 기인한 가려움 개선 평가에서는 '사용 후 피부 가려움이 개선된 것 같다' 항목의 1~5 배점 중 3점 이상으로 응답한 대상자는 사용 4주 후 총 피실험자의 85%, 사용 8주 후에는 100%로 높은 긍정 답변율을 기록했다.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은 지난 2001년 제주도에서 최초로 개발된 온천으로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이산화탄소 등의 성질을 골고루 갖춘 온천수로 알려져 있다. 국내 온천의 일반 토출 온도인 25~34℃와 달리 디아넥스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의 토출 온도는 약 42℃로 고온천으로 분류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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