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지감귤 열과 피해.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FTA기금 과수(감귤)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분야에 재해 예방용 차광막 시설 지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제주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지역 농·감협 소속 농가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금 지원은 비가림 하우스(빗물 이용 시설 포함), 원지 정비(품종 갱신, 성목 이식), 비상 발전기, 자동 개폐기, 관수·관비 시설, 방풍망 시설, 농산물 운반 시설, 무인 방제 시설, 환풍기 시설, 송풍팬 시설, 농업용 재해 예방용 난방기, 보온 커튼, 노후 하우스 개보수 지원, 과수 분야 스마트팜, 재해 예방용 차광막 해가림 시설 등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종전과 비교해 1개 사업이 늘어나는 등 확대 추진된다. 신규 지원하는 재해 예방용 차광막 해가림 시설은 폭염 장기화 등으로 인한 열과·일소 피해 방지를 위한 것이다. 기존 관수 장비에 더해 관비 시설 지원도 추가됐다. 빗물 이용 시설 지원의 경우 개소당 용량이 200t까지 확대됐다. 노후 하우스 개보수 지원 대상, 원지 정비 사업은 조건을 완화했다. 사업 신청 기간은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다. 2025년까지는 한시적으로 지역 농·감협 소속 예정 농가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의무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영체 등은 제외 대상이다. 제주시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재해 예방용 차광막 해가림 시설이 이상 기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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