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내 한 고등학교 태권도부 코치가 선수들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모 고등학교 태권도부 코치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학생들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학생들에게 대련을 하도록 시킨 뒤 진 학생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학생은 2명이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 여부와 함께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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