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가 사업비 47억여원을 투입해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복합문화센터는 농공단지 내 2183㎡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277㎡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다목적 공연장, 전시장, 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2층에는 기숙사, 헬스장, 커뮤니티 키친이 3층은 기숙사, 휴게실로 조성된다.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제주시는 사전 행정정차 및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는 전기·통신·소방 등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될 경우 기업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 창출로 소통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구좌농공단지는 지난 1989년 조성된 이래 단지의 노후화로 근로·복지환경의 변화로 기업들의 애로가 많았다"며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기업들의 불편사항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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