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는 12월 하순부터 제주터미널에서 1100도로 영실매표소까지 운행되는 수요맞춤형 버스의 명칭이 '한라눈꽃버스'로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의 설경버스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모한 수요맞춤형 설경버스의 명칭 선정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선정작으로는 김모씨가 제안한 '한라눈꽃버스'가 뽑혀 시상금 30만원을 받게 됐다. '한라산 눈꽃버스' 등 22개 작품은 참여상으로 선정됐다. 제주자치도는 많은 눈이 내리며 설경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2월21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 제주터미널에서 한라산국립공원 영실매표소까지 수요맞춤형 버스 4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행 횟수는 하루 24회 내외다. 제주자치도는 관광객 수요와 한라산 적설량, 안전운행 여부에 따라 평일 운행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매년 적설기마다 한라산 1100도로에는 많은 설경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도로가 대규모 주차장으로 바뀌며 양 방향 차량 소통이 어려워지는 등 혼잡이 반복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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