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구좌읍에서 마을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나눔 마당이 펼쳐진다. 구좌읍(읍장 오상석), 구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김성익),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이 공동 주관해 오는 9일 해녀박물관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4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이번 축제는 '사랑을 모으는 것만큼이나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 주민 등 16팀이 출연하는 색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K팝 댄스, 가야금 연주 등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타투 스티커·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 행사, 먹거리 장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수공예품, 중고 물품 등을 판매하는 구좌읍 플리마켓 모모장이 운영된다. 오상석 구좌읍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 나누고 함께 즐기며 우리 지역이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축제에서는 자생 단체 부스 운영 수익금에 행사 참여자, 주민 기부 등 652만 8000원이 모아졌고 이를 민관 협력 구좌읍 지역 복지 사업에 사용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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