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지난 9~10월 열린 지역 축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제에서 먹거리 제공에 쓰이는 접시, 젓가락, 컵 등을 다회용기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지난 두 달 동안 고마로마문화축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 행복농산물 대축제 등 9개 행사에 물컵, 접시, 국수 그릇 등 다회용기 약 5만 개를 지원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에서 수거한 후 세척, 살균, 건조 과정을 거쳐 재공급된다. 제주시는 내년에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으로 5000만 원(국비 3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지역 축제, 행사에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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