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에서 열린 2024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하프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강희만 기자 [한라일보] '가을의 전설' 제20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17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회 사상 가장 많은 8000 여명이 참가, 도내 유일 42.195km 풀코스를 비롯 하프코스와 10㎞, 5㎞ 코스로 나눠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도로를 달리며 감귤사랑을 실천했다. 최근 일고 있는 달리기 열풍으로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와 하프 코스 2000여명, 10km와 5km 건강달리기 6000여 명이 참가했고 이중 외국인 신청자는 200 명, 다른 지방 참가자도 2000여명이나 됐다. 2024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에서 열렸다. 강희만 기자 김한욱 사장은 "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여러분은 마라톤과 제주, 제주감귤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분"이라고 환영했다. 17일 열린 2024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우승한 미우라 코지(24, 2시간29분13초)와 히라야마 아카네(21, 2시간5분35초). 강희만 기자 한편 풀코스 우승은 지난해 일본 히로사키·시라가미 애플마라톤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한 미우라 코지(24, 2시간29분13초)와 히라야마 아카네(21, 2시간55분35초)에게 돌아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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